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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Allo Multi Charger / Allo 멀티 충전기 / 충전기 / UC560PD / 아이폰 / C타입 / PD충전 / 고속충전 / QC3.0

요즘은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이어폰 등등으로 충전할 것들이 참 많죠,

그래서 각 제품에 들어있는 충전기만으로도 콘센트가 가득 차버립니다.

보기에 난잡한 것은 보너스고요... 

난-잡

현재 꽂혀 있는 것들을 보면 1번 멀티 충전기(전화기 구매시 사은품으로 받음)에 서브 아이폰 7 혹은 에어팟 케이스 충전 케이블(USB A -Lightning) / 보조배터리 케이블(USB A - Micro USB) / 아래 보이는 미니 가습기 케이블 (USB A - Micro USB) / 예비 케이블 (USB A - Micro USB, 운동할 때 쓰는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충전) 2번 아이폰 고속충전 (USB C - Lightning) 어댑터. 이렇게 쓰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른 불편한 점으로는 

1. 어댑터 크기가 너무 커서 2구 콘센트 아래를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움.

2. USB A 타입만 존재하여 C타입을 위한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함.

 

그래서 조건을 책정했습니다.

 

1. 어댑터 크기가 적절하거나 따로 전원선을 갖추고 있을 것

2. USB A / C 타입 공존할 것

3. 고속 충전이 가능할 것

4. 크기가 너무 크지 않을 것

 

 

패키지 언박싱 좌측의 케이블은 추가구매

이었고, 가격까지 적절했던 제품입니다. 품명은 allo 멀티 충전기 UC560PD입니다. 제품 코드에서도, 패키지 상자에서도 볼 수 있듯이 PD 기술을 지원합니다. 우측 흰 박스는 추가구성품으로 어댑터 본체 고정 틀(?)입니다. 출력은 60와트인데 

PD포트 30, 퀵차지 18 나머지 12 해서 총 60와트인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블은 아래에

 

8자 케이블이라고 하는 전원선이 아래쪽에 들어있습니다. 길이도 꽤나 길어보여서 좋습니다. 너무 짧으면 대롱대롱 어댑터가 매달려 있을테니까요...

 

충전기 고정 다이(?)

고정 다이는 로고가 포함되어서 이렇게 되어있고, 보통은 피시방 같은 곳에서 전화기를 거치하는 용도라고 합니다.

총 6칸으로 되어 있고 가장 우측은 어댑터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총 6칸이고(충전구가 5구 + 어댑터 위치 = 6칸) 가장 우측에 어댑터를 고정할 수 있으며 바닥에는 양면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양면테이프 2매로 이 다이를 벽이나 테이블 등에 붙일 수 있도록 넣어준 것 같습니다.

 

추가구성 C타입 케이블

아이패드 프로도 사용중이기에 C타입 고속충전 케이블도 이동용으로 하나 추가구매 했습니다만 USB A - C 케이블을
넣어주실 줄 알았다면 안 샀을지도...

 

어댑터의 모습입니다. 측면에서도 PD, QC3.0 포트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마킹을 해당 위치에 해 놓았습니다. 

청색 불은 충전중인 걸 뽑아왔더니 잔존전류 때문입니다. 총 5구의 포트가 있고 위에서부터 PD지원 USB C 타입 포트, SMART IC(일반 USB이나 연결 기기를 자동감지하여 최적의 충전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퀵차지 3.0지원 USB A
포트가 존재합니다. 

 

포트는 다섯개인데 숫자는 3까지?

하단에 설명부를 보니 살짝 헷갈립니다. USB 1 / 2 / 3 이라고 되어 있어서 혼동을 초래합니다. 다만 가장 처음 패키지
사진에 나와있던 설명을 다시 참고하면.. PD포트 30, 퀵차지 18 나머지 12 라고 했으니.. 전력(P) = 전압(V) X 전류(I) 

이므로... 

USB 1 이라고 되어있는 포트는 5V X 3A = 15W or 9V X 2A = 18W 이므로 1번이 가장 아래의 퀵차지 3.0 포트,

USB 2 는... 5V X 2.4A = 12W 지만 for each 니까 자연히 여러개인 SMART IC 포트,

USB 3 이 15V X 2A = 최대 30W 인 가장 위의 PD포트가 되겠습니다.

 

왜 순서를 이렇게 해 놓은 것일까요 혼란스럽네요.

 

운전면허증과 크기 비교

크기 비교입니다. 지갑이 어디갔는지 안 보여서 카드 크기의 운전면허증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어댑터 자체의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전자기기 여러대를 사용한다면 여행용으로 들고 다녀도 충분히 좋을
크기입니다. 다만 전원 선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가지고 다니기 어렵기 때문에 저는 여행용으로 다른 충전기를...

 

훨씬 낫죠?

정리 후 사진입니다. 벨크로 테이프를 이용해서 케이블들을 묶어주었고 대롱대롱 매달린것보다 1구만 사용하니 훨씬 

보기도 편하네요. 사무실 등이나 책상에다가 올려놓고 사용하기도 괜찮을 듯 합니다. 책상에 올리려고 하면 고정틀을
조금 가공해서 딱 어댑터만 올려놓는 것이 더 깔끔할것 같네요.

 

다음에는 위에 말씀드렸던 여행용 충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ㅂ ㅑㅂ ㅑ

 

* 구매후 실제 사용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